[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이윤지 아현동 아파트 집(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윤지의 아현동 새 집 아파트와 밥솥, 찜기 등이 '동상이몽2'에서 공개됐다. 또 이윤지는 남편 정한울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홈커밍 특집을 맞아 이윤지 정한울 부부가 오랜만에 출연했다.
이날 이윤지, 정한울 부부는 눈에 띄게 폭풍 성장한 라니와 소울이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개했다. 또 새로 이사한 아현동 러브하우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앞집에 사는 '흥 DNA 끝판왕' 이윤지의 어머니가 화려한 의상을 입고 반주기와 함께 이윤지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붕어빵 3대 모녀는 음악에 몸을 맡긴 채 무아지경으로 댄스파티를 벌였다. 특히, '사랑둥이' 라니의 앙증맞은 율동에 스튜디오에서는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게다가 라니는 어디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숨겨온 개인기까지 선보이며 끼를 발산했다.
정한울은 의문의 택배 상자들을 들고 퇴근했다. 이에 이윤지는 못마땅한 표정을 보였다고. 작은 상자부터 사람 몸통만 한 상자까지 줄지어 들어오는 택배 행렬이 거실 바닥을 가득 채우자 이윤지는 "나한테 불만 있어"라며 불편함을 토로했다.
정한울과 술잔을 기울이던 이윤지는 그동안 하지 못했던 가슴속 응어리진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이윤지는 매일 밤 술 한 잔을 마실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히다 끝내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