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이혼했어요'(사진제공 = TV CHOSUN)
8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박세혁 김유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화해를 한 박세혁과 김유민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아침을 먹었다. 앞서 김유민은 "이혼하고 부엌을 안 들어가게 됐다. 그게 트라우마인가 싶을 정도였다"라며 "오빠가 맛있게 먹어주는 게 좋았다. 여기 왔을 때도 밥을 어떻게 해야 하지 생각했을 때 아무것도 하기가 싫었다"라고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그러나 다음날, 김유민은 트라우마를 깨고 박세혁과 함께 먹을 아침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어 신혼여행 추억 등을 언급하며 밝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어 짐을 챙겨 나온 두 사람은 김유민이 운영 중인 카페로 갔다. 박세혁은 "카페 알바 안 필요하냐"라고 물었고 김유민은 "안 필요하다. 인건비도 안 나온다"라고 단칼에 거절했다.
집에 가는 길에 김유민에게 아들의 영상통화가 왔다. 박세혁은 "민혁이가 만약에 커서 가수를 한다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물었고, 김유민은 "떼쓰는 걸론 안 될 것 같다. 그래도 진짜 열정이 있는지 없는지는 알지 않겠냐. 그걸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다.
처음으로 김유민의 카페를 방문한 박세혁은 아들 이야기를 꺼냈다. 박세혁은 "여기로 데려오는 건 불편하겠지?"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아들을 보고 싶어하는 박세혁에게 김유민은 "불러줘?"라며 아들을 데리고 왔다. 아들을 본 박세혁은 환하게 미소 지으며 인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