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형주는 지난 2019년 12월 공연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의도치 않게 공백기를 갖게 된 지 무려 2년 만에 안산문화재단의 초청으로 3월 5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대공연장)에서 [2021 팝페라테너 임형주 희망콘서트 ‘너에게 주는 노래 A Song For You’]라는 타이틀로 안산시민과 팬들에게 새 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올해로 벌써 데뷔 23주년의 베테랑 뮤지션이 된 임형주는 ‘국내 팝페라계의 선구자’로 불리는 젊은 거장이다. 그는 이번 공연의 제목 ‘너에게 주는 노래(A Song For You)’처럼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음악으로 따스한 위안을 선사하고자 한다.

아울러 이번 공연의 연주도 임형주가 창단부터 현재까지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담당하여 임형주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유명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의 다큐영화로 해외에서 더 큰 화제를 일으킨 것으로 잘 알려진 안산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안녕?!오케스트라’가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되어 임형주와 함께 특별협연을 펼칠 계획이어서 수많은 공연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화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힘든 시기에 안산시민들에게 힘과 위안이 될 수 있는 무척 뜻깊은 공연이 될 것 같다. 코로나 상황이지만 관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관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줄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관계자에 따르면 인터파크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공식 홈페이지에서 각각 예매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