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미라클라스(사진제공=KBS2)

20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2021 희망 신청곡 특집'으로 2주간 펼쳐진다.

이날 신청곡은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밝은 세상을 염원하는 만삭 임산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대학병원 간호사,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길 바라는 만두가게 사장님, 퇴직 후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인 부부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시청자들이 보내준 희망 신청곡을 대한민국 대표 가수 12팀이 무대를 꾸며 감동을 더한다.

육중완밴드는 송대관의 '해 뜰 날'로 좋은 기운을 북돋아주며, 2F(이프)는 김정호의 '하얀 나비'로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미라클라스는 이선희의 '불꽃처럼'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다크비는 클론의 '도시탈출'을 선곡해 청량감이 폭발하는 스테이지를 꾸민다.

가호는 이승열의 '날아'를 본인만의 색깔로 재해석 했으며, 에이스는 H.O.T의 행복을 선곡해 신나는 퍼포먼스와 긍정에너지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