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사진제공=SBS)
최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맨표 모의 투자 대회’가 펼쳐졌다.
전원에게 각각 런닝머니 50만원 지급, 원하는 종목에 알아서 투자해 최종 금액 1,2등은 상품, 꼴찌는 벌칙을 받게 된다.
투자는 2011~2020년까지 1년 단위로 진행, 실제 존재했던 종목들의 그래프를 각색해 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1년 마다 바뀌는 주가를 예측해 투자하다 보면 10년 뒤인 2020년에 최고금액을 가진 1,2등이 우승하게 된다.
2011년 첫 투자에서 지석진은 정보지를 믿고 뷰티에 올인했지만 수익은 20%에 불과했다. 반대로 지석진의 거짓 정보로 엔터에 투자한 양세찬, 전소민은 각각 540%, 320%의 수익을 얻어내며 주식 졸부에 등극했다.
2012년에서는 IT가 상승세를 보이며 하하와 양세찬이 큰 이득을 봤다. 반면 양세찬의 거짓 정보를 듣고 엔터주를 갖고 있던 전소민은 큰 손해를 봤다. 2013년 투자에서는 뷰티 종목이 150% 상승, 양세찬, 김종국, 하하가 큰 수익을 얻었다.
2015년에서 양세찬은 F바이오 호재를 듣고 공격적 풀매수를 한 뒤 E바이오를 이광수와 유재석에게 추천했다. 하지만 F바이오는 500% 상승, E바이오는 1100% 상승률을 보였다. 이광수, 유재석, 지석진이 큰 수익을 얻었고, 양세찬은 500% 상승으로 총 평가 금액 4500만 원을 돌파했다.
한편 28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모의 투자 대회’ 2탄으로 꾸며지며 ‘투자의 귀재’가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