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37회에서는 이필모-서수연 부부의 ‘담호의 사회성 길러주기’, 함소원-진화 부부의 ‘짠만장자 되는 법’이 그려졌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귀한 손님이 집에 온다며 오리 머리로 만든 중국식 특별요리 ‘야토우’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정신없이 분주했다.
이어 짠순이계의 거장인 배우 전원주가 특급 방문해 모습을 나타내자 함소원은 한껏 들뜬 모습으로 반가움을 터트렸다. 전원주는 함소원 집에 도착하자마자 난방, 조명 등을 지적하면서 절약팁을 줄줄이 꺼내놔 모두를 놀라게 했던 터. 이어 진화의 정성이 가득 담긴 특별요리 ‘야토우’를 맛있게 먹은 전원주는 함소원이 그동안 모은 통장들을 보고 감탄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일상생활 속 절약하는 꿀팁과 주식 부자로서의 태도와 방법 등을 속속들이 전수했다. 더불어 전원주는 짠순이가 될 수밖에 없었던 가정사를 털어놓은 데 이어, 건강과 가족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현명한 소비 생활을 가감 없이 밝혀 함진 부부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담호와 함께 화려하게 컴백한 이필모-서수연 부부는 담호의 어린이집 등원을 두고 서로 다른 의견차를 보였다. 18개월 담호의 사회성을 위해 어린이집에 보내자는 서수연과 아직 어리다는 이필모의 의견이 충돌하면서 갈등을 빚은 것. 결국 두 사람은 담호의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해 담호의 또래 친구 유담이를 5개월 만에 다시 만나 특별하고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엇보다 담담커플은 서로 딸기를 나눠먹다가도 장난감을 두고 쟁탈전을 일으키며 알콩달콩한 귀여움 한도 초과의 면모를 드러냈다. 아이들이 친밀한 놀이로 가까워지는 동안, 워킹맘 선배 이하정과 워킹맘 새내기 서수연은 일과 육아 사이의 고충을 나누며 현실감 백배 공감 토크를 진솔하게 쏟아내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