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사진제공=SBS)

27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에서는 청아예술제 성악부 예선전이 진행됐다.

이날 마두기는 예선 조추첨을 했고 장난을 쳐서 베로나(김현수)와 하은별(최예빈), 주석경(한지현)과 유제니(진지희)를 맞붙게 했다.

주석경과 하은별은 베로나에게 물감물을 뒤집어 씌였고 이에 베로나와 진지희는 화장실에 갇히게 됐다.

진지희는 "소용없어. 아무도 안와"라며 "너랑 나는 왕따다. 왕따를 도와주면 같이 찐다가 되는게 룰이다"라고 체념했다.

하지만 누군가 그들의 탈출을 도왔고 베로나와 유제니는 예선장에 도착했다. 천서진(김소연)은 "어쩌지 이미 시간이 지났다. 방금 실격처리가 됐다"라고 했고 베로나는 "누군가 저를 화장실에 가뒀다"라며 "주석경, 하은별 왜그랬냐. 내가 본선 올라가는게 그렇게 겁나냐"라고 말했다.

베로나는 "유제니가 증인이다"라고 했고 유제니는 "거짓말이다. 베로나가 시켰다. 화장실에 가둬놓고 못나가게 했다"라고 거짓 증언을 했다.

이에 베로나는 교육청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학부모 긴급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베로나는 "주석경, 하은별, 이민혁 등에게 폭행을 당했다"라고 말했다.

천서진은 "네 말을 믿지 못하겠다. 증인과 증거도 없다"라며 "홈페이지 글을 내리고 정정하지 않으면 형사 처벌을 하겠다"라고 했다.

오윤희는 "정식으로 교육부에 민원을 넣겠다"고 했고 제니엄마(신은경)은 그를 막으려고 했다.

이때 유제니가 나타나 "베로나가 한 말 다 맞는 말이다"라며 "나도 로나랑 똑같이 왕따를 당했다"라고 '원형탈모'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