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미국 신디(사진제공=KBS 1TV)
매운 떡볶이를 좋아하고 정 많은 미국 신디 할머니의 한국 생활이 펼쳐진다.
2일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자발적 비혼모를 선택해 당당히 엄마가 된 사유리가 방송에 복귀해 아들 젠과의 특별한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 신디의 한국 생활이 그려진다. 남편과의 사별 이후 아홉 자녀를 홀로 키우고 이제는 손녀까지 둔 젊은 할머니 신디는 나이 50살이 넘어 드디어 ‘나’를 위한 시간이 생겼다. 그래서 그녀는 꿈에도 그리던, 너무나도 그리웠던 한국으로 30년만에 돌아왔다.
▲'이웃집 찰스' 미국 신디(사진제공=KBS 1TV)
어느새 2만 구독자를 돌파한 개인방송 크리에이터 신디는 호기심 반, 도전 반으로 시작한 개인방송 덕분에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건강 걱정, 맛집 추천 등 너무나 친절한 구독자들의 댓글 중 30년 전 인연을 발견했다. 신디는 ‘나’와 ‘우리’의 젊은 시절을 찾아 추억 여행을 떠나본다.
▲'이웃집 찰스' 미국 신디(사진제공=KBS 1TV)
한국 문화, 한국 음식 그리고 한국의 역사에도 관심이 많은 신디는 3·1절을 맞아 독립기념관을 방문한다. 들어간 지 5분 만에 눈물이 터지고 만 신디의 눈물샘을 자극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이웃집 찰스' 미국 신디(사진제공=KBS 1TV)
할머니가 된 후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가 생겼다는 신디는 ‘시니어 모임’과 함께 연탄 봉사 현장에 떴다. 이곳에선 가장 팔팔한 이팔청춘 신디, 연탄 개수 최고 기록까지 세워가며 대활약을 펼쳤다. 따뜻한 마음과 정을 나눈 봉사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