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트와이스가 정연 없이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에 출연했다.
14일 방송된 SBS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에서는 K팝이 오늘날 세계 음악 시장의 정상에 서기 까지의 연대기를 기록했다. 2015년에 데뷔한 트와이스도 스튜디오에 출연해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트와이스는 총 9명의 멤버 중 4명이 외국인으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이다. "외국인 멤버들이 받는 특별한 수업이 있냐"라는 MC 성시경의 질문에 일본인 멤버 사나는 "저랑 모모는 3년 정도 한국어 수업을 했다"라며 처음 한국에 왔을 때 한 마디도 못했다고 답했다.
모모가 "’안녕하세요’만 할 줄 알았다"라고 덧붙이자 사나는 공감하며 "누가 갈 때도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는 것으로 통일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지난해 가을 촬영한 것으로 멤버 정연이 불참한 채 8인조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트와이스 정연은 지난해 10월 컴백을 앞두고 불안 증세가 심해져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