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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나, '빈센조' 금가프라자를 이끄는 자유의 여신…신스틸러 대활약

▲'빈센조' 이항나(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빈센조' 이항나(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항나가 '빈센조'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8회에서 이항나(곽희수 역)는 금가프라자 세입자들과 건물 철거에 맞서 온몸으로 투쟁하며 바벨 그룹과의 본격적인 갈등을 예고했다.

앞서 곽희수(이항나)와 금가프라자 세입자들은 건물 어딘가에 막대한 양의 금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빈센조(송중기)의 가게 이전 제안을 거절하고, 금가프라자를 지키겠다는 투쟁을 다짐했다. 곽희수를 비롯한 금가프라자 세입자들은 프라자를 헐고 바벨타워를 세우려는 바벨건설에 맞서 철거 반대 투쟁에 나섰다.

곽희수는 철거 용역에 맞서다 옷이 찢겨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처럼 어깨를 드러낸 채 깃발을 치켜들고 금가프라자 세입자들을 이끌며 용역에 필사적으로 저항했다.

결국 엉망이 된 채 세입자들과 함께 경찰서에 끌려간 이항나는 "여기 옷 찢은 거 안 보여요? 너 성희롱이야, 성희롱. 새 옷인데"라며 옷을 더 걱정하는 특유의 유쾌함으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또 빈센조의 약속에도 금가프라자가 매입되자 그에게 불신을 드러냈던 곽희수는 "변호사님 오신 이후에 우리가 박석도를 알로 보기 시작했잖아"라며 빈센조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그는 세입자들과 함께 바벨건설에 대한 투쟁의 의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이항나는 자신만의 색깔로 곽희수 역을 연기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탁월한 연기력으로 극의 재미를 끌어올리는 이항나의 활약은 주말 오후 9시 방송되는 tvN '빈센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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