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남2'(사진제공=KBS2)
최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 활동을 하는 김일우와 배우 박선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일우는 같은 애견인인 박선영과 함께 유기견 보호소로 봉사 활동을 갔다. 개 사료와 간식을 잔뜩 차에 싣고 보호소로 향하는 길, 김일우는 유기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일우는 과거 동네를 떠돌던 개 한 마리를 돌봐 주었고, 자신의 집 창고에서 낳은 그 개의 새끼까지 모두 책임지고 입양을 보냈다고. 이후 한동안 보이지 않던 개가 어느 날 외출에서 돌아와 보니 김일우의 신발을 베고 누워있었다고 했다. 반가운 마음에 이름을 부르며 다가갔지만 개는 죽어 있었고 마지막 인사를 전하기 위해 자신을 찾아온 개의 모습이 가슴에 남았다고 했다.
보호소에 도착한 후 담당자를 만나 가져온 선물들을 건네고 그 곳에서 지내는 개들을 소개받은 김일우와 박선영은 사료를 챙겨주었고 배식이 끝나자 곳곳을 다니며 용변을 치우고 청소를 했다. 100여 마리의 개들을 돌봐야 하는 만큼 먹이고 치우는 일은 끝이 없어 보였다.
이후 오염물들이 잔뜩 묻은 유리문과 털들이 잔뜩 있는 창틀이 김일우의 눈에 들어왔고 그는 각일우의 살림 본능을 드러내며 구석구석 깔끔하게 청소했다. 이어 다른 봉사자들의 목욕봉사도 도왔다.
바쁜 하루를 보낸 김일우는 앞으로도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입양을 소개시키고 싶다며 따뜻한 마음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