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사진제공=SBS)

20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2'에서 하윤철(윤종훈)은 주단태의 계략으로 배로나 살인 사건 범인으로 체포됐다.

구치소에 있는 하윤철을 찾아온 오윤희는 이혼서류를 꺼냈다. 그는 "이제 진짜 우리 헤어져야겠다. 잠시나마 너랑 로나랑 행복하길 바랐어. 내가 어리서었다"라며 "우리 로나 널 닮아서 참 정이 많은 아이였다"라고 했다.

하윤철은 "무슨 소리냐"라고 했고 오윤희는 "네가 가장 무거운 벌을 받을 수 있도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 넌 자기 자식을 사지로 몰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리 말하지 못해서 미안해. 그래도 정말 다행이다. 우리 로나가 아무것도 모든 상태로 떠나서. 자길 죽인 사람이 친아빠인걸 알았다면 가슴이 찢어졌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오윤희는 "마지막으로 부탁 하나만 할때 우리 로나한테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한 번만 얘기해줘. 그정도는 해줄수 있지"라고 했고 하윤철은 "오윤희 똑바로 말해. 거짓말이지? 나 괴롭히려고 거짓말 하는 거자나"라고 울부짖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