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25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미술관을 꾸려나가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조용하고 한적한 옥천의 한 마을, 알록달록 벽화가 그려진 촌집 사이로 하얗게 빛나는 흰 담벼락과 파란 지붕, 사랑스러운 마당이 동화 속 요정의 집처럼 빛난다. 집의 주인 윤혜경, 김호성 부부. 남편 김호성 씨는 중견 서양화가이며 아내 윤혜경 씨는 자수작가다. 예술가 부부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시골 촌집. 6년 전, 아무 연고도 없는 이 마을에서 우연히 백 년 된 낡은 집을 만나는 순간 심장이 쿵쿵 뛰었다던 부부.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