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트하우스2' 심수련(사진제공=SBS)
'펜트하우스2'가 종영까지 몇 부작 남지 않은 가운데, 주단태(엄기준)가 나애교(이지아) 살인범으로 체포했다. 나애교로 위장했던 심수련(이지아)은 공식적으로 부활했다.
26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2'에서는 심수련과 천서진(김소연), 오윤희(유진)가 주단태(엄기준)를 나애교 살인범으로 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문의 인물이 나애교를 차로 쳤고, 그를 가방 안에 넣어 화장터로 향했다. 그는 나애교를 넣은 가방을 바로 화장해버렸다. 그리고 펜트하우스로 돌아와 자신의 옷가지를 태워버렸다.
다음날 아침 펜트하우스로 경찰이 들이닥쳤다. 천서진은 부자연스러운 연기를 하며 지난밤 주단태의 행적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오윤희는 주단태를 취조하고 있는 취조실에 들어와 "주단태가 나애교에게 몹시 화가 난 상황이었다"라며 주단태가 나애교를 죽이려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단태의 별장을 수색했고, 지하실을 발견했다. 그곳에서 경찰은 자신이 심수련이라고 말하는 여성을 찾았다.
이어진 '펜트하우스 시즌2' 예고에서는 심수련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헤라팰리스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천서진은 주단태와의 이혼 소송을 준비했고, 심수련은 주석경과 눈물로 재회했다.
한편, '펜트하우스 시즌2'는 오는 27일 끝으로 종영된다. 시즌3는 오는 6월 방송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