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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나무위키 읽기 시작 "내가 더러운 이미지를 밀고 있다고?"

▲김준호(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준호(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준호가 나무위키에 등록된 자신의 정보를 동료들과 함께 읽었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 김대희, 박영진, 홍인규가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식사를 마친 뒤, 네 사람은 지난 방송에서 김대희가 김준호를 두고 '똥싸개'라고 말한 것을 언급했다. 박영진은 "인터넷에 검색하면 다들 '똥싸개'라고 말한다"라고 밝혀 김준호를 발끈하게 했다.

네 사람은 사실 확인을 위해 인터넷 백과사전 '나무위키'를 열었다. '나무위키' 김준호 페이지에는 '더러운 이미지를 본인이 밀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네 사람은 김준호에 대한 설명을 읽어가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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