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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꿈결', 청정 가족드라마 인물관계도…황혼 로맨스로 터진 '가족의 탄생'

▲'속아도 꿈결' 포스터(사진제공=KBS)
▲'속아도 꿈결' 포스터(사진제공=KBS)
'속아도 꿈결'의 흥미진진 인물관계도가 안방극장 따뜻한 훈풍을 몰고 온다.

29일 처음 방송되는 KBS 1TV '속아도 꿈결'에서는 최정우와 박준금의 황금빛 황혼 로맨스와 류진, 박탐희, 윤해영, 임형준 등 살면서 사랑을 잊어가는 현실 부부들의 속사정, 왕지혜, 함은정, 주아름 등의 이야기가 보기만 해도 흐뭇한 세 자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 최정우♥박준금, 첫 사랑보다 설레고 달달한 황금빛 황혼 로맨스

'속아도 꿈결'은 젠틀한 중년의 매력을 풍기는 최정우와 세월을 거스른 매력적인 그녀 박준금의 황금빛 로맨스에서 출발한다.

두 사람은 인생에 다시 없을 것 같은 마지막 사랑을 시작하지만, 꿈결 같이 행복한 시간도 잠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금가네 삼 형제와 모란네 세 자매의 박 터지는 혼란과 갈등이 시작된다.

명절 때 말고는 얼굴 볼 일 없었던 아웅다웅 금가네와 사랑으로 서로를 감싸 온 다정다감 모란네, 서로 다른 두 가족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새로운 가족으로 탄생하는 과정이 유쾌하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 따뜻하고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인테리어 가게, 미용실, 유도 체육관, 방송국, 출판사 등 우리네 이웃들의 이야기

'속아도 꿈결'은 복작복작 살아가는 자그마한 소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무뚝뚝하면서도 인정 많은 인테리어 가게 사장 금종화(최정우), 동네 사랑방인 작은 미용실의 원장 강모란(박준금), 물리치료사 인영혜(박탐희), 유도관 사범 한다발(함은정) 등 마치 우리 마을에 살고 있는 이웃 같은 캐릭터들이 등장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여기에 로또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전업주부 남편 금상백(류진)과 꿈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예술가 금상민(이태구), 드라마 PD 금상구(임형준)와 배우 오민희(윤해영), 북마케터 한그루(왕지혜) 등 색다른 캐릭터들이 신선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 온가족이 함께 보면 더 좋은 무공해 힐링 가족드라마

하루 아침에 딸 셋이 생긴 무뚝뚝한 아버지는 서툰 부성애를 업그레이드시키려 진땀 흘리고 오지랖 넓은 새어머니의 등장으로 애증으로 묶여 있던 금가네 가족은 새로운 터닝 포인트를 맞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서로 웃고, 울고, 아파하고 부대끼면서 하나의 가족으로 거듭나는 성장통은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속아도 꿈결'은 온 가족이 함께 보기에 좋은 유쾌한 가족 드라마다. 각 세대별로 펼쳐지는 로맨스와 에피소드들을 통해 부모, 자식 간에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 주는 의미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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