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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가슴 설레는 곳, 타이완

▲'세계테마기행' 타이완(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타이완(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이 오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타이완으로 간다.

2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우리의 심장을 뛰게 하는 멋진 신세계 타이완으로 떠난다.

타이베이에서 차로 한 시간쯤 떨어진 ‘스먼(石門)’에는 색다른 해안 ‘라오메이’가 있다. 용암이 흘러내려 굳은 지형으로 그 위에 파도가 몰아치며 침식이 일어나 밭고랑 같은 모양이 되었다. 현지인들이 인생 사진을 찾기 위해 찾아오는 명소로 신혼부부와 아마추어 사진작가들로 북적거리는 ‘라오메이’ 해변을 걷는다.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타이완 남단에 자리한 ‘가오슝(高雄)’에는 ‘위에스지에’, 달세계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가스가 섞인 진흙이 올라와 쌓이면서 뾰족한 언덕이 만들어졌는데 마치 달나라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자연환경이 이채롭다.

다채로운 자연만큼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타이완. 가오슝에는 ‘가오슝 네이먼 송장쩐(高雄內門宋江陳)’ 축제가 한창이다. 300년의 역사를 가지며 불교와 도교 사상이 결합한 이 축제는 신을 위하고, 복을 바라는 행렬이 폭죽과 함께 이어진다. ‘즈쭈스’ 광장에서는 수호전의 주인공 송강과 무술인 송강진을 재현하는 무술 대회가 이어진다.

▲'세계테마기행' 타이완(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타이완(사진제공=EBS1)
‘아리산(阿里山)’에 굽이굽이 들어서면 여러 부족이 모인 마을이 나타난다. 원주민들 삶의 터전이 줄어들면서 함께 살고 있지만, 각 부족의 정체성을 존중한다. ‘부농족(布農族)’의 환영 노래를 같이 부르고, ‘쩌우족(鄒族)’의 집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독특한 자연환경과 오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유산까지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가슴 설레는 곳, 타이완으로 떠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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