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아버지 정체 주단태(엄기준)일까(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이상민이 '펜트하우스2'에 특별 출연했다. 주단태(엄기준)가 탈옥해 정체불명의 폭탄 할아버지로 로건리의 죽음에 관여한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상민은 2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시즌2'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교도관으로 등장한 이상민은 주단태에게 빵과 우유를 건네며 "신문에 재미있는 기사가 났다"라며 신문을 줬다. 이어 자신의 유행어이기도 한 "힘들 때 웃는 자가 일류, 셰익스피어"를 남기며 사라졌다.
이상민이 건넨 신문에는 '로건리 아웃 디데이 9'라는 메시지가 남겨 있었고, 주단태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상민(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한편, '펜트하우스2' 최종회는 로건리(박은석)가 준기(로건리), 제니아빠 유동필(박호산) 등의 계략에 휘말려 폭탄 테러를 당하는 장면으로 끝났다. 특히 준기가 로건리의 차에 폭탄을 두고 내린 다음, 정체불명의 노인이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노인은 심수련(이지아)의 등 뒤로 가 폭탄이 터지기 전 로건리를 향해 손짓을 하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시청자들은 노인이 주단태의 얼굴을 하고 있어, 그가 감옥에서 탈출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펜트하우스' 시즌3는 오는 6월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