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장도연, 나이 28세 시작한 '코미디빅리그(코빅)' 10년 만에 휴식 결정

▲장도연(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장도연(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나이 28세에 '코미디빅리그'에 합류한 장도연이 10년 만에 휴식을 결정하고, 마지막 녹화에 참여했다.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10년 활동의 쉼표를 찍는 장도연의 피날레 무대가 공개됐다. 장도연은 마지막 '코미디빅리그' 녹화를 위해 방송국으로 향했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10년동안 쉬지 않고 공개 코미디 무대에 섰던 장도연은 오랜 고민 끝에 더 좋은 에너지를 내기 위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어느 때와 다름없는 분위기 속에서 연습부터 녹화 전 리허설을 마친 장도연은 'SHOW MUST GO ON'이라고 외치며 더 좋은 개그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또 대기실로 돌아오던 장도연은 '준며드는' 매력의 랜선 남친의 '최준' 김해준과 만나 선후배 사이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무대에 오르기 전 당분간 마지막이 될 민머리 분장을 위해 분장실을 찾았다. 10년 세월을 함께 보낸 분장실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장도연은 만감이 교차한 감정을 드러냈다.

녹화를 마치고 퇴근길에 오른 장도연은 문자를 확인하고 흐뭇한 미소를 지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바로 장도연의 엄마가 보낸 문자였다. 장도연은 10년 동안 어머니가 10년 동안 한결 같이 프로그램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