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규형 바이크(오토바이)(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나이 39세 배우 이규형이 뮤지컬 '팬레터' 연습을 위해 바이크(오토바이)를 타고 전주까지 갔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규형이 '어머나 반갑습니다' 특집 첫 번째 주자로 등장했다. 뮤지컬 배우로 컴백한 이규형은 바이크 라이딩으로 전주에 위치한 공연장으로 향했다.
이규형은 주행풍을 맞으며 전주로 향했다. 그는 "고속도로에는 들어갈 수 없다. 국도를 타고 가야하는데 경치가 더 좋다"라고 설명했다. 한참을 달리던 이규형은 한식 뷔페에 들어가 다이어트 중임을 잊은 폭풍 먹방을 보여줬다.
한참을 달려 공연장에 도착한 그는 리허설 중 음이탈을 내고도 묘하게 설득시키는 능청 화법으로 해명에 나서 웃음을 유발했다. 이규형은 함께 무대에 오른 배우들과 환상 호흡으로 애드리브를 주고 받으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리허설이 진행했다.
이규형은 단짠을 오가는 감정 열연을 펼쳐 극의 몰입도를 고조시켰다. 그는 뮤지컬, 드라마 등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배우 김성철과 전화 통화를 했다. 또 작품으로 인연을 맺은 배우 유연석, 정경호와의 전화 통화에서 '찐친' 모먼트를 보여줬다.
리허설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온 이규형은 다음 작품을 준비하기 위해 동료 배우에게 부산 사투리 과외를 받았다. 이규형은 '사투리 원어민'도 깜짝 놀랄만한 사투리 실력을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