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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화사&휘인, 사당동 옥탑방 '컴백홈'…연습생 시절 희노애락 회상

▲'컴백홈'(사진제공=KBS2)
▲'컴백홈'(사진제공=KBS2)
마마무 화사와 휘인이 청춘시절 험난한 서울살이를 처음 시작한 사당동 옥탑을 찾아간다.

3일 첫 방송되는 KBS2 ‘컴백홈’은 스타의 낯선 서울살이 첫걸음을 시작한 첫 보금자리로 돌아가 그곳에 현재 진행형으로 살고 있는 청춘들을 만나고 응원을 전하는 리얼리티 예능. 이 가운데 ‘컴백홈’ 1회에서는 마마무 화사와 휘인이 출연해 지금의 ‘믿듣맘무’를 탄생시킨 사당동 옥탑방 시절을 돌아보고, 현 집주인에게 로망의 자취방을 선물하며 그의 서울살이를 응원할 예정이다.

화사와 휘인은 학창시절부터 절친이자 가수의 꿈을 품고 전라북도에서 함께 상경해 같은 팀으로 데뷔한 것으로 널리 알려진 ‘전주의 딸들’. 두 사람이 부푼 꿈을 안고 서울살이 첫걸음을 시작한 동네는 바로 동작구 사당동이다.

화사는 “연습생 시절 사당동 옥탑에서 4명이 합숙을 했다”며 ‘톱 아이돌’ 마마무의 소박한 시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화사-휘인은 ‘서울 첫집’ 방문에 앞서 한껏 들뜬 마음을 드러내며 집과 동네에 대한 생생한 에피소드들을 꺼내 놨다. 이중 화사는 자타공인 먹방여신답게 입만 열면 줄줄이 쏟아지는 사당동 맛집 이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휘인은 집 근처 공원을 떠올리며 “매일 줄넘기 3천개 하면서 울던 곳”이라면서 ‘눈물의 다이어터’ 시절을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마마무는 아이돌 합숙 시스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때 화사와 휘인은 “합숙 추천한다”, “아이돌 합숙은 필수”라고 주장하며 뜻밖의 이유를 제시해 유재석-이용진-이영지를 경악케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화사-휘인과 그들의 ‘첫 서울집’에 실제로 거주중인 현 집주인의 만남이 성사됐다. 현 집주인은 30대 초반의 직장인. 사당동 옥탑에 4년째 친구와 거주 중인 그는 화사-휘인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져 “상상도 못했다. 두 분이 사셨다는 걸 들어본 적도 없다”며 놀람을 금치 못했다.

그도 잠시 화사-휘인과 현 집주인은 옥상 평상에 앉아서 바라보는 서울의 야경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낭만적인 추억을 공유했다. 나아가 세 사람은 아래층에서 솔솔 올라오는 고기 굽는 냄새를 맡자마자 “좀 있으면 치킨 냄새, 족발 냄새 등 다양한 냄새가 시간대에 따라 다르게 올라온다”며 폭풍 공감대를 형성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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