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진 김가현(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박영진이 그의 아내 김가현과 함께 나이 동갑 박성광 부부의 집을 찾았다.

박영진은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박성광 이솔이의 집을 찾았다. 그는 4세 연하 부인 김가현과 집들이에 참석했다.

박성광은 박영진이 도착하기 전 거대한 곰돌이 인형에 들어가 이솔이를 놀라게 하는 이벤트로 웃음을 안겼다. 이솔이는 손님들 앞에서 다시 한번 해보자고 말했고, 깜짝 이벤트는 완벽하게 성공했다.

서프라이즈 이벤트 이야기가 나오자 김가현은 "남편 박영진이 14일이란 14일은 다 챙겼다"라며 "그렇게 다양한 '데이'가 있는 줄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박영진은 200일 이벤트도 챙겼다며 연애 시절 자신이 김가현에게 해줬던 이벤트들을 설명했다.

▲김가현 폴댄스(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성광과 박영진, 오나미가 유튜브 콘텐츠 기획 회의를 하는 사이 김가현은 이솔이에게 폴댄스를 배우기로 했다. 김가현은 처음 폴댄스를 접한 사람이란 것이 믿을 수 없을 만큼 완벽한 자세를 보여줬다.

박영진은 공황장애가 있어서 비행기를 좀처럼 탈 수 없었으나 아내를 만나고 극복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박영진과 박성광은 부인들 몰래 깜짝 몰래 카메라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