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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원VS언니 양한나, 나이 4세 차이 '자매의 난' 비키니만 2박스…안방은 누구 것?

▲양정원(오른쪽)과 언니 양한나(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양정원(오른쪽)과 언니 양한나(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양정원 언니 양한나 아나운서가 '신박한 정리'를 통해 나이가 여섯 살이 더 먹도록 해결하지 못했던 정리 고민 '자매의 난'을 해결했다.

5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필라테스 여신 양정원과 언니인 아나운서 양한나, 부모님과 남동생까지 함께 사는 화목한 5인 가족의 집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족은 이사 후 지금까지 합의하지 못한 방 배정 문제, 정반대의 정리 습관을 지닌 자매의 싸움을 해결해달라고 의뢰했다.

'자매의 난'의 발단은 무려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언니인 양한나가 결혼 전까지 딱 2년만 큰 방을 사용하기로 했지만 6년째 결혼할 기미가 안 보이는 것. 양정원은 "참을 만큼 참았다"라며 큰 방을 쟁탈하겠다고 말했고, 양한나는 "조금만 더 기다려봐"라며 큰 방을 사수하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자매는 정리 습관도 극과 극이었다. 양한나는 물건이 나와 있는 것을 못 볼 정도로 깔끔했으나, 양정원은 언니와 달리 자유분방한 정리 습관을 갖고 있었다. 양정원은 '정리 독립'을 이루기 위해선 큰 방이 필요하다는 틈새 주장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자매 싸움에 빠지지 않는 옷, 드레스룸도 역대급 포화 상태를 보여줬다. 필라테스 여신과 아나운서 자매답게 옷들이 상상을 초월할 만큼 맏았다. 배우 윤은혜 집 이후 가장 많은 패션 잡화 비우기가 예상된다고. 특히 비키니만 큰 정리 박스로 2박스가 나왔다.

자매는 "수영을 못하기 때문에 수영복이 많다"라는 새로운 논리로 비우기에 주저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박한 정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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