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범택시 김도기(이제훈)(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모범택시' 2회 예고에서 이제훈이 장애인을 착취하는 젓갈 업체를 향한 본격적인 복수를 예고했다. 또 새로운 인물 대모(차지연)가 등장했다.
9일 처음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보복 운전자부터 성범죄자까지 복수를 대신해주며 나름의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하고 있는 무지개 운수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등장했다.
이날 1회에선 발효 업체 대표(태항호)에게 착취 당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던 강마리아가 무지개 운수에 복수를 의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도기와 무지개 운수는 발효 업체를 조사했고, 이들이 겉으로는 명망있는 사회적 기업가 같지만 장애인들을 착취하고 성범죄까지 저지른다는 것을 알았다. 경찰 또한 이들과 한통속인 것을 밝혔다.
방송 이후 이어진 예고에선 "젓갈 사러 왔습니다"라며 발효 업체 대표(태항호)를 만나러 간 김도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찰이 복수를 의뢰한 강마리아를 추적하고 있었으며, 가면을 쓰고 발효 업체 일당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김도기의 모습도 그려졌다.
또 강하나(이솜) 검사가 무지개 운수를 꼬리를 쫓기 시작했고, 대모(차지연)가 김도기를 만나 "내 스타일"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범택시'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