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형빈 딸 윤진(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윤형빈의 좌충우돌 육아 도전기가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펼쳐졌다.
윤형빈, 정경미 부부는 18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했다. 이들은 둘째 출산 이후 근황을 전했다. 특히 생후 3개월 아빠 윤형빈을 똑 닮은 윤진의 등장은 '1호가 될 순 없어'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형빈은 이날 직접 상을 차리고, 수유까지 돕는 살뜰한 모습을 보여줬다. "정경미 언니를 너무 힘들게 하기에 격투기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라던 김민경도 달라진 윤형빈의 모습에 감동했다.
이날 윤형빈은 정경미의 외출로 홀로 육아를 하게 됐다. 윤형빈은 잠시 "육아가 적성에 맞는 것 같다"라며 여유를 만끽했지만, 준이가 한글 공부 중 크게 투정을 부리고 진이까지 울자 이내 현실을 깨달았다.
정경미 몰래 아들 준이에게 콜라를 주면서 아이에게 여유를 주는 아빠로 변신했던 윤형빈은 계속 해서 우는 준이를 달래기 위해 "엄마에겐 비밀"이라며 엄마의 금기사항 유튜브 시청을 허락해줬다.
영상 촬영 당시 외출 때문에 윤형빈과 준이의 모습을 전혀 모르고 있던 정경미는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