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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툰드라 무대로 살아온 캄차카 원주민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러시아 캄차카에서 말키 온천에서 툰드라의 따스함을 느껴본다.

27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툰드라를 무대로 살아온 캄차카의 마지막 원주민을 만난다.

캄차카에는 ‘이텔멘족’, ‘에벤족’ 등 다양한 원주민들이 살고 있다. ‘코랴크(Koryaki)’의 ‘이텔멘족’은 ‘알할아라라이(Alhalalalay)’ 추수 축제로 자연과 교감하는데, 숲속에서 액운을 씻어내고, 애틋한 마음으로 복을 기원하기도 한다. 여행자는 ‘이텔멘족’의 특별한 의식을 마주하러 간다.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에벤족’은 지난 5천 년 넘게 툰드라를 무대로 살아왔다. 그들을 살게 해준 건 순록이었으며, 순록을 살게 해준 건 툰드라였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선 후 툰드라에 남은 유목민은 많지 않다. 순록 곁을 선택한 유목민은 어떤 삶을 보내고 있을까.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캄차카의 원주민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유목민 마을인 ’에쏘(Esso)’의 루드밀반 할머니는 자식을 생각하며 밭을 가꾼다. 알렉세이는 도시의 어지러움을 피해 자작나무 숲으로 돌아와 약초를 구하러 다닌다. 여행자는 원주민의 이야기 속에서 행복이 무엇인지 되새겨 본다.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캄차카의 마지막 여정은 다시 ‘페트로파블롭스크 캄차츠키’로 돌아온다. 인근의 자작나무 숲에서 질주 본능을 뽐내는 시베리안허스키를 만나고, 캄차카 사람들이 자랑하는 ‘말키 온천(Malki Hotsprings)’에서 툰드라의 따스함을 느껴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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