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현 판사(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판사의 꿈을 이룬 김동현 판사가 출연했다.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제58회 법의 날(4월 25일)을 맞아 수원지방법원 민사합의부 김동현 판사가 유퀴저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법정의 수호자' 수원지방법원 김동현 판사와의 토크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김동현 판사는 올해 신임 법관으로 임용돼 3월 1일부로 수원지법 판사로 부임했다.
김동현 판사는 IT 전문 변호사를 꿈꾸며 로스쿨에 지원했지만, 사고로 시력을 잃은 후 많이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던 중 김동현 판사는 시각장애인 최영 판사의 모습을 보며 용기를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지도 교수님의 소개로 최영 판사와 만난 김동현 판사는 "시각장애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많이 도움을 주셨다"라고 말했다. 김동현 판사는 예상치 못한 사고에도 불구하고 꿈과 신념을 좇아 판사가 됐다면서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는 진심 어린 조언도 남겨 뭉클함을 전했다.
또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 한 의료 사고 재판을 언급하면서 "의료 사고 피해자분 어머니가 나오셔서 울먹이면서 진술을 하는데 안타깝기도 하고 마음이 무거웠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