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성유리와 함께 완도 전복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공개된다.
평소 소비자들에게 고급 식재료라는 인식이 강한, 전복이 '맛남의 광장'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를 들은 백종원과 유병재는 전복 어민을 만나기 위해 완도로 떠났다. 어민은 먼저 백종원과 유병재에게 선물용으로 판매되는 큰 전복과 달리, 가장 많이 양식이 되는 중간 사이즈 전복은 잘 팔리지 않는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백종원은 먼저 먹다 남은 전복회를 활용해, 가정에서도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전복 젓갈 만드는 방법을 연구했다. 이를 맛본 성유리는 연신 감탄하며 백종원 표 전복 젓갈 맛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백종원은 뿌듯해하며 직접 개발한 특급 비법이 담긴 두 번째 요리인 전복 크림 파스타를 만들기 시작했다. 전복 내장을 구운 후, 믹서기에 갈아 만든 소스를 활용한 백종원 표 전복 크림 파스타를 먹은 멤버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심지어 성유리는 백종원의 소스 비법을 ‘신의 한 수’라고 지칭하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번 주 백야 식당에서는 성유리의 소울 푸드가 공개됐다. 성유리는 이 요리에 대해 “6년 전부터 소울 푸드”가 됐다고 말했다. 오랜 시간 동안 성유리의 소울 푸드로 자리매김한 요리의 정체는 다름 아닌, 6년 전 백종원이 힐링캠프에서 해줬던 ‘애호박채전’이었다. 성유리는 당시 애호박채전을 맛본 후, 집에서도 따라 해봤지만, 그 맛이 안 난다며 아쉬워했다.

개발하는 밀키트마다 품절 대란을 일으킨 영업왕 백종원이 이번에는 전복 홍보 영업에 나섰다. 본격적인 전복 홍보에 나선 백종원은 바이어들에게 신선한 전복을 포함한 다양한 식재료들과 특제 소스로 구성된 밀키트를 설명했다. 이어 백종원은 홍보에 박차를 가하는 듯 현장에서 직접 전복 밀키트를 만들기 시작했다.
한편 이를 바라보던 바이어 중 한 명이 “냄새만으로도 배고파지고 있어요”라고 언급하며 초특급 전복 밀키트의 탄생을 예고했다. 또한 완성된 전복 밀키트를 맛본 바이어들은 환상적인 맛에 또 한 번 감탄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