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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손가락' 임형순ㆍ이두헌ㆍ최태완 "젊은 친구들 '풍선' 동방신기 노래인 줄 안다"

▲'백투더뮤직'(사진제공=KBS1)
▲'백투더뮤직'(사진제공=KBS1)
밴드 '다섯손가락'이 결성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결성 36년을 뒤돌아봤다.

1일 방송된 KBS1 '백투더뮤직'에서는 밴드 '다섯손가락'의 임형순, 이두헌, 최태완이 출연했다.

이두헌은 "지금도 친하게 지내면서 자주 보는 편이다"라며 임형순은 "코로나 때문에 많은 공연을 못하고 있지만 지난해 지방 공연을 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다섯손가락의 '풍선'은 2015년 중학교 음악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이두헌은 "풍선이란 곡이 저희 노래가 아닌 동방신기의 곡으로 아는 어린 친구들이 계신다"라고 했다.

이들은 첫 만남에 대해 전했다. 임형순은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들이었다"라며 "대학교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음악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임형순은 "1984년도에 대학가요제를 준비하며 연습을 하고 있었다"라며 "TV에서 젊음의 행진에 '대학생 신인가수 모집' 오디션을 보게 됐고 합격하면서 얼떨결에 데뷔를 하게 됐다. 그러면서 대학가요제 출전 자격을 잃었지만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당시 젊음의 행진에 4주 연속 출연하게 됐다. 이후 팝 칼럼리스트들이 노래를 들으러 연습실에 왔다. 당시 하드록이 대세였는데 발라드 같은 팝 느낌의 우리 그룹에 관심을 가져줬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1985년 발표한 1집은 45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다섯손가락'을 대중에 각인시켰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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