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튼 출근' 박세훈 현대모비스 연구원(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현대모비스 자동차 연구원 박세훈의 열정 넘치는 직장 생활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자동차 부품회사 현대모비스 연구원 박세훈의 전문적인 밥벌이가 그려졌다. 자동차 부품 설계 및 연구를 하는 박세훈은 "내가 이 세상을 움직이고 있다"라며 직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셔틀버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1분 1초를 계산하는 정교한 출근길을 보여줬다. 오차까지 계산하는 철저한 모습에 박선영은 "걸음마다 초를 재시나 봐요"라고 감탄했다.
또 박세훈은 남자만 있는 회사의 일장일단을 밝혔다. 그는 "장점은 편한 것, 단점은 너무 편한 것"이라며 무던한 남자 공학도들 사이에서 묵묵하게 일하다가도, 여느 청년과 다를 바 없는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았다.
박세훈은 상사들의 식사 시간을 맞추기 위해 칸막이 위로 고개를 빼꼼히 내미는 외로운 눈치 게임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