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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이새봄, 화장품 개발자 7년차의 소확행

▲이새봄 화장품 개발자(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이새봄 화장품 개발자(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유튜브 채널 '참새봄'을 운영 중인 7년 차 화장품 개발자, 아이스크리에이티브 이새봄 BM(브랜드 매니저)의 출퇴근 현장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밥벌이 7년 차 스타트업 '아이스크리에이티브' 화장품 BM 이새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새봄은 각종 화장품과 샘플, 메이크업 도구로 가득 찬 책상 서랍을 공개해 '찐 코덕'의 면모를 자랑했다. 그는 "대학생 때부터 화장품 관련 대외활동을 섭렵할 정도로 관심이 많았다. 화장하면 스트레스가 풀린다"라고 말하며 직업 만족도 최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화장품 BM으로서 다년간 터득해온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팁을 방출했다. 이새봄의 고객 눈 맞춤 강좌에 화장품에 일가견이 전혀 없는 '자동차 공학도' 박세훈도 고개를 끄덕이며 빠져들었다.

이새봄은 풍부한 표현력으로 화장품의 질감과 색감을 설명하며 꼼꼼하게 테스트하는 한편, 출시를 앞둔 신제품을 '내 새끼', '출산을 앞두고 있다'라고 부르는 등 애정이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막간을 이용해 산더미처럼 쌓인 택배를 언박싱하는 '소확행'을 즐기고, 동료들과 점심식사를 하면서 주식 이야기를 하는 등 현대인의 일상까지 그려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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