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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김석윤 감독 "유재석의 인생이 바뀌는 순간을 누구보다 빨리 목격했다"

▲'유퀴즈 온더 블럭'(사진제공=tvN)
▲'유퀴즈 온더 블럭'(사진제공=tvN)
'로스쿨' 김석윤 감독이 유재석의 은인으로 '유퀴즈'에 전화로 출연했다.

5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더 블럭' 105화에서는 올해 데뷔 30주년 수식어가 필요 없는 국민 MC 유재석이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유재석이 좋아하는 동생으로 남창희가 나왔고 이어 그를 이 자리까지 오게 해줄 수 있게 했던 '로스쿨'의 김석윤 감독과 전화통화를 했다.

김석윤 감독은 "유재석은 나에게도 정말로 의미 있는 친구다. 오래 같이 있었다"라고 했다. 유재석은 "저를 버라이어티로 이끌어준 분이다. 처음 메뚜기 탈을 씌워 주셨다"라고 말했다.

김석윤 감독은 "KBS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에서 유재석씨와 함께 하려고 했다. '60년을 이어라' 라는 코너에서 잘 맞았기에 추천을 했는데 당시 이휘재, 강호동, 남희석이 안나오면 일반인들이 유재석을 잘 못알아 볼거다라고 했다. 그래서 뭔가 캐릭터를 줘야겠다고 해서 메뚜기 탈을 씌웠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 감독은 "유재석이 대중들에게 각인이 되기 시작하고 저는 유재석의 인생이 바뀌는 순간을 누구보다 빨리 목격했던 사람이다"라며 "'잠을 잊은 그대에게'라는 프로그램에서 유재석씨를 처음 스튜디오에 불렀다. 녹화를 하는데 객석 반응에서 됐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인생이 바뀐 것 같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실제로 그때부터 제 인생이 바뀐 것 같다"라며 "코로나 이후 꼭 뵙고 식사라도 함께 하고 싶다. 평생의 은인을 형이라고 생각하고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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