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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 트로트 가수 제임스 킹 사연에 깊은 공감 박일준 "차별없이 봐줬으면"(파란만장)

▲'파란만장'(사진=EBS)
▲'파란만장'(사진=EBS)
가수 박일준이 혼혈 트로트가수 제임스 킹에게 인생 조언을 건냈다.

6일 방송되는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한국인 어머니와 흑인 미군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트로트 가수 제임스 킹이 출연한다. 1세대 한미 혼혈 가수 박일준도 함께 출연해 그에게 진심어린 이야기를 전한다.

▲'파란만장'(사진=EBS)
▲'파란만장'(사진=EBS)
어린 시절부터 남들과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을 겪은 제임스 킹은 피부색을 하얗게 만들기 위해 피가 날 때까지 냇물에서 피부를 문지른 적이 있다며 안타까운 고백을 했다. 이를 듣던 MC와 패널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혼혈이라는 이유로 축구선수의 꿈도 포기하고 찾아간 유흥업소에서 그가 외국인 행세를 해야만 했던 사연이 공개된다.

그와 비슷한 유년 시절을 보낸 혼혈 가수 박일준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사례자의 사연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또한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앨범을 들고 방송국을 찾았을 때 들었던 충격적인 말 한마디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밝혔다. 현재 각자 가정을 이루고, 아빠가 된 이들은 자녀들만큼은 편견과 차별 없이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기를 바라는 소망을 털어놓았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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