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하하 PD HAHA PD’(이하 ‘하하 PD’)에는 대국민 서포팅 프로젝트 ‘잘 되든 안 되든 ㅅㅍㅊㅇ: 서폿차이’(이하 ‘서폿차이’) 여섯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하하를 서폿으로 지목한 NCT DREAM(엔시티 드림)은 하하의 아들 드림이와 친해지게 해달라는 내용의 계약서를 전달했다. 앞서 NCT DREAM과 콘텐츠를 만들기로 했던 하하는 계약서에 시원하게 사인하며 서폿을 시작했다.
하하는 드림이와 NCT DREAM이 친해질 수 있게 몸과 마음으로 서포트했다. 드림이가 좋아하는 ‘어벤져스’ 피규어를 가져와 함께 눈높이를 맞춰 놀 수 있게 도왔고, 각종 게임을 준비해 드림이와 NCT DREAM 멤버들이 호흡을 맞출 수 있게 했다.
하하는 친구 같은 아빠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드림이와 소원권을 걸고 내기를 하면서 친근하게 소통하고 놀아준 것. 하하는 ‘20분 안에 밥 잘 먹기’를 소원으로 내걸었지만 드림이에게 최종 스코어 2-3으로 패하며 3D 펜을 사줘야 할 위기에 놓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의 서폿을 받은 NCT DREAM은 드림이와 친해질 수 있었다. 드림이는 ‘최고의 형아’로 모든 멤버들을 선택하며 “또 형들과 만나서 놀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서폿을 받은 NCT DREAM은 “하하의 서폿으로 드림이와 많이 친해졌다. 우리도 낯을 가렸는데 지금은 많이 편해졌다. 드림이가 최고의 형으로 지목해줬을 때 희망이 가득 찬 순간이 있었는데 다 똑같이 고개를 드는 걸 보고 드림이가 센스가 있다고 느꼈다”며 “하하의 최종 딜 량은 7만 정도 되는 것 같고, 챔피언으로는 탐 켄치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하하는 “기분 좋은 날이었고, 내 주변에는 늙은 삼촌 밖에 없었는데, 오랜만에 젊은 형들과 노니까 아빠가 해주지 못한 빈 부분을 채워준 것 같다. 이게 사랑의 맛이지 않을까 싶다. 오늘 맛있었다”고 만족해했다.
‘서폿차이’는 예능계 대표 서포터 하하의 대국민 원딜 찾기를 담은 ‘하하 PD’ 채널의 첫 장기 프로젝트다. 매회 다른 ‘원딜’과 유튜브 콘텐츠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롤) 세계관에 입각해 하하가 원딜을 위해 최고의 서포팅을 하는 스토리를 펼친다. ‘서폿차이’ 프로젝트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하하PD’ 채널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