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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뭉쳐야 찬다' 박태환ㆍ모태범ㆍ하태권, '상암불낙스'와 축구로 재대결 예고

▲'뭉쳐야쏜다' 예고(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뭉쳐야쏜다' 예고(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뭉쳐야 찬다' 박태환 모태범 하태권 등이 '뭉쳐야 쏜다' 상암불낙스와 축구 대결을 신청했다.

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상암불낙스'와 돌아온 안정환 사단 '어쩌다 FC'가 농구 대결을 펼쳤다. 안정환은 1승을 위한 제물이 될 팀을 직접 섭외했다면서 '어쩌다 FC'의 정형돈을 비롯해 박태환, 모태범, 김요한, 이용대, 하태권, 최병철 등 반가운 얼굴들을 소환했다. 그제서야 안정환도 '상암불낙스' 유니폼을 벗고 숨겨둔 '어쩌다FC' 유니폼으로 교체, '뭉쳐야 쏜다'를 통째로 접수하려는 야심찬 빅피처를 드러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신흥 세력 '상암불낙스'와 전국 대회 준우승으로 한 편의 드라마를 썼던 '어쩌다FC'의 대치라는 어색한 분위기 속 돌아온 안정환 감독은 "이제 날은 풀렸다. 축구 안 할꺼냐"라며 겨울 스포츠 농구의 종식을 선언하는 도발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

하지만 경력 3개월을 무시하지 못했다. 대결 결과 39대 29로 '상암불낙스'가 승리했다. 안정환은 패배를 인정하며 치킨과 함께 유니폼을 '상암불낙스'에게 선사했다. 유니폼의 정체는 바로 축구 유니폼. 안정환은 "축구도 한 판 해야지 않겠느냐"랄며 이들을 축구 경기장으로 이끌었다.

오는 16일 방송에서는 '뭉쳐야 쏜다' 대 '뭉쳐야 찬다'의 축구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상암불낙스의 감독을 맡은 이동국은 "끝나면 우리가 이겨있을 것"이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또 윤경신이 선방하고, 윤동식이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며 안정환을 긴장하게 했다.

'뭉뭉집안'의 축구 대결은 오는 16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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