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방송 오늘저녁(사진제공=MBC)
하늘에서 자라는 부여 애플수박을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소개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개그우먼 박이안이 충청남도 부여를 찾아간다. 새참에 대한 기대를 가득 품고 달콤한 향기를 따라간 곳에는 공중에 떠 있는 수박이 있다.
일반 수박의 1/4 크기인 이것은 사과처럼 작아 '애플수박'이라 부른다. 공중재배가 가능해 병해충에 강하고 영양분과 당도는 일반 수박과 견줘도 절대 뒤처지지 않는다.
유전자 변형이 아닌 전통 육종 방식으로 만들어진 애플수박은 씨가 작고 껍질이 얇아 통째로 먹을 수 있다. 이처럼 먹기 편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 최근 1~2인 가구에 인기가 높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애플수박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달콤한 과육은 주스와 국수로, 아삭한 껍질은 무침, 볶음, 된장찌개 등의 요리로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