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새록(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금새록 나이 30세, 제3대 '골목식당' MC로 데뷔전을 치렀다.
1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배우 금새록이 처음 등장했다. 금새록은 영화관, 한복 판매, 모델하우스 계약, 빙수 가게 등 여러 업종에서 내공을 쌓은 '타고난 알바생'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금새록은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상권분석과 날카로운 시식평으로 백종원과 MC 김성주를 놀라게 했고,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으로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세 사람이 찾은 '골목식당' 33번째 골목은 '부천 카센터 골목'이었다. 이곳은 1980년대부터 카센터가 하나 둘 모여들어 형성된 곳으로, 최근 카센터들 사이에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생기면서 젊은 층 유입을 기대했던 골목이다. 하지만 예쁜 골목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찾아오는 손님이 없어 3MC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첫 번째 가게는 '수제버거집'. 메뉴 연구를 위해 ‘뉴욕’에서 버거 투어까지 했다는 사장님의 열정에 3MC도 놀라움을 드러냈다. 수제버거 맛을 보기 위해 먼저 골목식당의 새 MC 금새록이 나섰다. 손님을 가장해 가게에 방문한 금새록은 첫 시식을 앞두고 설렘을 감추지 못해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 하지만 기대도 잠시 시식을 마친 금새록은 "두 번은 안 올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