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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백상예술대상] 이도현ㆍ박주현ㆍ홍경ㆍ최정운, TVㆍ영화 부문 남녀 신인상 수상

▲이도현 박주현(사진제공=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이도현 박주현(사진제공=백상예술대상 사무국)

배우 이도현과 박주현, 홍경과 최정운이 '2021 백상예술대상'에서 각각 TV부문과 영화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1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배우 이도현과 박주현이 TV부문 남녀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JTBC '18어게인'으로 신인상을 수상한 이도현은 "상을 받을 줄 정말 몰랐다.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뜻깊은 상 너무 감사하다"라며 울먹였다.

그는 소속사, 작품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현했다. 이어 "이 신인상을 계기로 움터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지금에 취하지 않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여자 신인 연기상은 넷플릭스 '인간수업' 박주현이 받았다. 그는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신인상은 꿈만 꿀 수 있던 상인데 이렇게 손에 쥐게 해준 '인간수업' 작품에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 좋은 배우가 돼서 이 상이 아깝지 않은 배우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부문 남자 신인상은 '결백' 홍경에게 돌아갔다. 홍경은 '결백'의 박상현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상업 영화 경험이 전혀 없는데 4번의 오디션을 통해 저를 믿어주셨다"라고 말한 뒤 고마운 인물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중간중간 고마운 사람들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경은 "선배님들만큼 경험은 없지만, 제가 지금껏 겪은 경험과 앞으로 겪을 경험을 잘 담아내고 펼쳐내겠다"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남매의 여름밤' 최정운은 영화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받았다. 최정운은 "'남매의 여름밤' 옥주를 만나고 소중한 경험을 많이 했다.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예술시상식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JTBC2·JTBC4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도 무관중으로 치러지며 신동엽, 배수지가 MC를 맡았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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