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오연서, 나이 3세차 남동생 누나 연예인 안밝혀…장광, 아내 전성애와 티격태격 박준규ㆍ김희철ㆍ지상렬에 하소연

▲'미운우리새끼'(사진제공=SBS)
▲'미운우리새끼'(사진제공=SBS)
배우 오연서가 나이 3세 차이 남동생이 누나가 연예인이라는 것을 밝히지 않는다고 전했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오연서가 스페셜 MC로 나섰다.

오연서는 초반부터 ‘오블리’라는 애칭은 “아무도 안 불러줘서 제가 셀프로 지어봤어요”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하면, ‘셀카 여신’ 답게 셀카를 예쁘게 찍는 법을 전수해 친근한 매력을 선사했다.

이어 MC 서장훈이 "만약 남자친구가 다툰 후 연락없이 잠수를 탄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그녀는 “그건 암묵적으로 헤어지자는 얘기가 아니냐. 저는 좀 어려울 것 같아요”라고 빠르게 답변했다. 이에 서장훈은 "굉장히 급하시구나. 향후 연수 씨 만나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누나가 연예인인 걸 밝히는 거 싫어한다고 들었다”고 하자 오연서는 "창피하대요. 제가 부끄러운가 봐요. 저는 활달한 편인데 동생은 수줍은 편이다. 주목 받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미운우리새끼'(사진제공=SBS)
▲'미운우리새끼'(사진제공=SBS)
부부싸움을 한 후 김희철 집을 방문한 장광은 지상렬, 박준규, 희철 동생들 앞에서 아내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설거지를 제대로 하지 못해 아내에게 한소리를 들은 장광은 "어떻게 보면 웃고 넘길 수도 있는 것 아니냐. 아내가 소리를 지르니까 나도 그동안 참았던 게 확 올라왔다"며 "젊었을 땐 내가 술 먹고 늦게 들어와서 미안해서 꾹 참고 넘어간 게 많았는데 갑자기 새록새록 떠올랐다"고 털어놨다.

이에 지상렬은 장광에게 “오늘은 희철 집에서 자고 가라”고 부추겼고, 이때 마침 장광 아내 전성애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장광은 화가 나서 “오늘 안 들어간다”고 하자 아내는 “자기 재워 줄 사람은 있냐? 친구들도 하나…둘…다 떠나고 그랬잖아!”라고 말했다. 둘 사이의 전화 부부 싸움에 초긴장하던 동생들은 이 말에 ‘빵’하고 웃음이 터졌다.

이후 장광은 “내가 걱정 안해주면 누가 걱정해주냐. 이 세상에 자기 걱정하는 건 나밖에 없다”며 다시 걸려온 아내의 전화에 화가 사르르 녹아 ‘부부 싸움은 칼로 물베기’라는 걸 몸소 보여줬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