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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마인 드라마, 이보영 살인 희생자?…6회 예고 이현욱, 옥자연에 "나와 하준이를 떠나"

▲'마인' 이보영(사진제공=tvN)
▲'마인' 이보영(사진제공=tvN)
드라마 '마인'의 이보영이 살인 사건 피해자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23일 방송된 tvN 드라마 '마인' 말미에서는 1회에 나왔던 누군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던 모습이 서희수(이보영)로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서희수는 강자경(옥자연)을 한하준(정현준)의 친모라고 의심했다. 서희수는 예전에 일했다는 재벌 집을 직접 찾아가 확인했고, 남편 한지용(이현욱)에게 자신이 의심하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친모의 생사를 물었다. 한지용은 친모는 죽었다며 이름을 물어보는 서희수에게 이혜진이라고 답했다.

정서현(김서형)도 강자경을 뒷조사했다. 강자경은 한지용이 승마를 배웠던 승마장을 찾아갔고 8년 전, 한지용에게 승마를 가르친 사람이 이혜진임을 알게 됐다. 정서현은 이혜진의 사진을 찾아달라고 요청했고 승마강사는 최근 이혜진이 직접 사진을 지워달라고 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정서현은 하준이의 생모가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한지용은 강자경과 데이트를 했다. 그 자리에서 강자경은 "내 아이, 내 남자, 내 잃어버린 시간을 다 찾아야겠다"라고 선언했고 한지용은 "그냥 튜터로 하준이를 지켜봐라. 복잡한 거 싫다"라며 "너를 이 집에 들인 이유는 하준이를 낳아준 너와 키워준 희수가 하준이를 위해 공생하는 것이다. 그럼 내 아들이 더 완벽해 질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희수가 한하준의 친모가 아닌 것이 언론에 공개됐다. 한지용은 강자경을 의심했고 강자경은 "나 하준이 다시 찾을 거다"라며 자신이 제보한 것을 인정했다. 사건이 커졌고 이후 한하준이 사라졌다. 서희수는 아들을 찾으러 차를 몰고 나갔고 오수영(조윤서)은 한지용에게 서희수가 임신을 했다고 알렸다.

▲'마인'(사진제공=tvN)
▲'마인'(사진제공=tvN)
이어진 6회 예고에서 한지용은 강자경에게 "나와 하준이를 떠나라"며 "부탁하는 거 아니다. 명령이다"라고 말했다.

정서현은 "어머님과 한지용이 짠 판에 나와 서희수가 놀아났던 거다"라고 했고 서희수는 강자경에게 "전부터 느꼈다. 도대체 어디까지 주제넘을 생각이냐?"라고 따졌다.

정서현은 임신한 서희수에게 "내가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해도 괜찮겠어"라고 했다.

한편 '마인' 6회는 23일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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