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2일' 연정훈(사진=KBS2 '1박 2일 시즌4' 방송화면 캡처)
'1박 2일' 연정훈이 나이 28세에 결혼한 것을 밝히면서 한가인과의 최근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KBS2 '1박 2일'에서는 충북 제천에서 '신사의 품격'을 주제로 1박 2일을 보냈다. 이날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으로 '김종민과 딘딘 중 먼저 결혼할 것 같은 사람은'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연정훈은 "딘딘이 빨리 결혼할 것 같다, 갔다 올지언정"이라고 말해 폭소를 터트렸다. 이어 잠자리에 든 후에는 얼마 전 결혼기념일이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연정훈은 "우리 아내는 까먹고, 나만 꽃을 사왔다"면서 "꽃을 사서 딱 들어가는데 '무슨 날이지'라는 표정으로 눈이 휘둥그레진 것이 귀여웠다"라고 한가인을 향한 변치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 "아직 서른도 안 됐다"면서 결혼 생각이 없다는 라비에게는 "난 스물여덟에 결혼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