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 김경호(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집사부일체' 이승기가 락 노래로 두 번째 '천만뷰'를 노렸다. 신성록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이날 방송에 불참했다.
2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김경호, 박완규, 김태원이 출연해 멤버들과 '록사부일체'를 보여줬다.
김경호는 "코로나 시국 속에 1년 반 이상을, 우리는 공연 없이 지내고 있다"라며 "방송을 하더라도 스태프들 앞에서만 하고 있다. 야외에서 공연하기 딱 좋은 날씨니까 여기서라도 즐겨보자는 생각이다"라며 언택트 공연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경호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우리들의 후계자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으로 유튜브 조회 수 천 만 뷰를 기록한 이승기는 김경호를 보며 "정말 영광이다. 고등학교 때부터 듣고 따라하면서 자랐다"라고 팬심을 고백했다.
이날 이승기는 김경호와 함께 '사랑했지만'을 열창했다. 이승기는 "김경호 선배님의 음악을 들으면서 위로를 받았다. 많은 분들이 요즘 답답하고 힘드실 것 같은데 우리의 무대를 보면서 잠시나마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사랑했지만'을 열창했고, 애틋한 선후배 우정을 보였다.
한편, 신성록은 지난 방송에 이어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신성록은 지난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휴식을 취한 바 있다. 그는 지난 10일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