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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드라마 마인, 이현욱 진짜 죽었나? 피 흘린 이는 한지용이었다…10회 예고 이보역 VS 옥자연 법정 승부

▲드라마 '마인'(사진제공=tvN)
▲드라마 '마인'(사진제공=tvN)
드라마 '마인' 9회에서 피를 흘리고 쓰러진 사람이 이보영이 아닌 이현욱으로 드러나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5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마인'에서는 한회장(정동환)이 의식을 찾았다. 또 한지용(이현욱)은 강자경(옥자연)의 목을 졸랐다.

이날 방송에서 한회장의 유언장이 공개됐다. 한회장은 장남 한진호(박혁권)에게는 평생 학자금 지원을 약속했고, 딸 한진희(김혜화)에게는 효원 제과를 맡겼다. 한지용(이현욱)은 효원 학원 이사를 맡았고, 서희수(이보영)는 효원 물산 3만주를 받았다.

효원 그룹은 큰며느리 정서현(김서형)에게 돌아갔고, 아들 한수혁(차학연)이 서른이 되면 후계자가 되도록 했다. 양순혜(박원숙)는 자신에게 주식을 하나도 남기지 않은 남편 한회장의 유언장에 분노해 의식이 없는 한회장을 때렸다.

▲드라마 '마인'(사진제공=tvN)
▲드라마 '마인'(사진제공=tvN)
유언이 공개된 후 한지용은 분노했다. 그는 불법 격투기장을 찾아가 싸움을 구경했고 결국 싸우던 한 사람이 쓰러지자 경기가 끝났다. 그와 함께 한지용의 출생 비밀이 드러났다. 한지용은 한회장의 친아들이 아니었다. 한지용은 경기를 지켜보면서 "넌 태어나지 말아야 했다. 네가 한 씨 핏줄이었으면 인생이 달라졌을 텐데"라며 어린 시절 어머니가 말했던 이야기를 떠올렸다. 한회장은 한지용 모친을 사랑해 다른 남자의 아들까지 제 호적에 올리고 비밀로 했었다.

강자경은 아들 한하준(정현준)을 되찾기 위한 소송을 시작했다. 그는 변호사를 찾아가 "아이를 뺏겼다. 애 아빠가 효원 그룹 차남이다"라고 말했다. 놀란 변호사는 "그동안 본인이 키운 게 아니잖냐. 그동안 뭐하다가 애를 내놓으라고 하는 거냐"라며 "이거 안 되는 게임이다. 왜 하필 저를 찾아왔냐. 총질 못하는 변호사를"이라고 했다. 그러자 강자경은 "총질을 못하면 수류탄이라도 던질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그 시간 서희수는 효원그룹 가족들에게 "그 여자가 소송을 한다. 제가 하준이 엄마다. 그 여자한테 뺏기지 않을 거다"라며 "이번 일로 지용 씨와 더 돈독해질 거다. 소송에서 이겨야 한다"라고 선언했다.

한지용은 사설 격투장에서 혼수상태에 빠졌던 남자가 죽자 혼란에 빠진 채 강자경을 찾아가 "너도 죽어라"며 목을 졸랐다. 마침 강자경을 찾아간 서희수가 상황을 눈치채고 문을 두드리며 "한지용 멈춰"라고 소리쳤다.

▲드라마 '마인'(사진제공=tvN)
▲드라마 '마인'(사진제공=tvN)
앞서 쓰러졌던 한회장이 의식을 찾았고 앞서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던 서희수 옆에 있던 인물이 강자경이 아닌 한지용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이어진 10회 예고에서 한회장이 의식을 차렸고 가족들은 그의 유언장에 대해 궁금해했다. 한회장은 정서현에게 "지용이를 불러달라"고 했고 그룹 변호사는 "회장님이 승계에 대한 유언을 철회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지용은 한회장 앞에 가서 무릎을 꿇고 울었고 누군가에게 "앞으로 하준이를 데려가는 사람을 나에게 보고해요. 그게 하준이 엄마라도"라고 지시했다.

서희수는 "제가 곧 법정에 출두합니다. 반드시 우리 하준이 지켜주셔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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