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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숙 교수, 고흥 노랑가오리 애ㆍ금탑사 비자나무숲ㆍ산양우유&산양 치즈 등 무공해 자연 만나다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사진제공=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사진제공=EBS1)
신계숙 교수가 고흥에서 노랑가오리 애, 금탑사 비자나무 숲, 산양 우유와 산양 치즈 등 무공해 자연을 만난다.

7일 방송되는 EBS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에서 신계숙 교수가 바이크 타고 청정지역 전남 고흥으로 떠난다.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사진제공=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사진제공=EBS1)
이날 신계숙 교수가 찾아간곳은 금탑사 비자나무 숲이다. 휴대폰도 대화도 없이 도시의 공해에서 벗어나, 한적한 숲길을 걸어본다. 영남면에 심어진 작약밭에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작약이 만개했다. 꽃밭에 서서 고흥 바다와 섬과 섬을 잇는 대교의 풍경을 바라본다. 신계숙 교수는 꽃밭을 거닐며 저도 모르게 시 한 구절을 읊는다.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사진제공=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사진제공=EBS1)
여름이 온다는 건, 농사일이 많아진다는 뜻이다. 도화면 나물 밭 사람들도 나물 채취에 한창이다. 신계숙 교수는 흥이 넘치는 두 형님과 의자매를 맺고 바지락 미역취 무침을 만든다. 풍류마을의 갯벌은 해산물의 노다지다. 물이 빠진 바위틈 사이에서 잡은 싱싱한 낙지와 해삼. 갓 잡은 해산물을 썰어 먹는 것은, 이 마을에서 누릴 수 있는 특권 중 하나다.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사진제공=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사진제공=EBS1)
황금이 숨겨져 있다는 섬, 거금도에서 신계숙 교수는 낚시 스승을 만나 인생 첫 낚시에 도전한다. 신계숙 교수를 위해 낚시터까지 특급 배달을 온 중국집 사장님. 판소리, 트로트, 꽹과리까지 멋진 흥을 뽐낸다. 신계숙 교수는 중국집 사장님을 위한 깐풍장어를 만들어 대접한다. 고흥의 또 다른 황금, 노랑가오리를 만난다. 푸아그라보다 더 기름지고 풍미가 넘치는 노랑가오리 애는 고흥 사람들이 사랑하는 별미 중 하나다.

산양들의 천국을 찾아간 신계숙 교수. 산양들을 축사에 가둬 키우는 게 아닌, 산 중턱에 산양들이 자유롭게 뛰놀고 있다. 매실 나뭇가지를 든 계숙은 산양들의 스타가 되고 산양 젖 우유와 산양 치즈를 먹으며 고흥 풍경을 바라본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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