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스킹'(사진제공=MBN)
8일 방송되는 MBN ‘보이스킹’ 9회에서는 플라워 고유진과 꽃미남 배우 임강성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펼쳐진다. 귀 호강은 기본에 눈 호강까지 전해줄 이들의 대결에 관심이 쏠리는 것.
이 대결은 임강성의 지목으로 이루어졌다. 평소 임강성을 절친한 동생으로 생각하던 고유진에게는 “같은 편이라고 생각하고 안 뽑을 줄 알았다”며 황당함을 표했다. 하지만 대결은 대결일 뿐. 이들은 친분과는 상관없는 역대급 무대들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특히 고유진은 2라운드 탈락 후 와일드카드로 진출한 참가자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내는 레전드 무대를 준비해왔다. 이승환의 ‘천 일 동안’을 들고 무대에 오른 그는 휘몰아치는 고음 폭격으로 듣는 이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그런가 하면 임강성은 심수봉의 ‘백만 송이 장미’를 선곡해 감미로운 음색으로 현장 분위기를 장악했다. 이에 더욱 예측불가로 치달은 두 사람의 치열한 승부가 어떤 결론을 맺을지 궁금증이 솟구친다.
한편 고유진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