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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나이 41세에 밝힌 2002년 포르투갈전 출전 비하인드

▲‘대화의 희열3’(사진제공=KBS 2TV)
▲‘대화의 희열3’(사진제공=KBS 2TV)
나이 41세 박지성이 2002 월드컵 4강 신화 비하인드에 대해 밝힌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대화의 희열3’에서는 한국 축구 역사를 쓴 ‘레전드’ 박지성이 히딩크 감독이 있는 PSV 아인트호벤행에 얽힌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이날 박지성은 발목 부상으로 레전드골을 터뜨린 2002 월드컵 포르투갈전에 출전하지 못할 뻔했던 사연을 말한다. 경기 시작 몇 시간 전까지도 그의 출전은 미지수였다고 전한다. 박지성은 “거의 포기했던 상황이다. 내 첫 월드컵이 여기서 끝나나? 생각했다”라고 회상하며, 부상 위기를 딛고 상대 팀 몰래 경기장에 잠입했던 비하인드를 밝힌다.

히딩크 감독과의 인연도 빼놓을 수 없다. 2002 월드컵을 앞두고 박지성은 히딩크 감독에게 인생을 바꾼 한 마디를 들었다고 밝히며 ‘그저 그런 선수’였던 자신에게 확신을 준 히딩크 감독의 말을 믿었다 한다.

그렇게 2002 월드컵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가 된 박지성은 히딩크 감독이 있는 PSV 아인트호벤행에 얽힌 뒷이야기도 공개한다. 당시 3곳에서 계약 제안을 받았다는 박지성은 “백지수표 계약도 있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 밖에도 박지성은 2002년 월드컵 최종 엔트리 23인 발표 당시 자격 논란이 있었던 것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밝힌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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