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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병아리 하이킥'ㆍ'런닝맨’서 꽉 채운 웃음+감동 '만능 예능인'

▲하하(사진제공=각 방송사)
▲하하(사진제공=각 방송사)
만능 엔터테이너 하하가 따스한 대부님과 대세 예능인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일요일을 꽉 채웠다.

하하는 지난 13일 방송된 MBN, NQQ ‘병아리 하이킥’과 SBS ‘런닝맨’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병아리 하이킥’에서 하하는 병아리들의 첫 승급 심사 현장에 함께 나섰다. 하하는 국기원 시범단의 공연에 내내 벅찬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가슴이 뜨거워진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낯선 환경에 긴장하는 병아리들의 손을 어루만지거나 따뜻하게 안아주며 대부님다운 훈훈한 면모를 보였다. 폭풍 응원으로 병아리들의 용기를 북돋아 주는가 하면, 학부모들과 함께 열띤 응원의 목소리를 더해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었다.

병아리들의 리허설을 지켜보던 하하는 “어쩜 이렇게 발전했지? 모범생 다 됐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태동태권도 입성 초반과 달리 폭풍 성장한 병아리들의 모습에는 “눈물이 나려고 한다. 이 맛에 선생님 하나 봐”라며 벅찬 감동을 표하기도 했다.

몇몇 병아리들이 갑자기 얼어붙은 채 심사를 거부하자 하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서서 병아리들이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었다. 이렇듯 하하는 병아리들의 모습에 처음부터 끝까지 애정 어린 눈길을 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런닝맨’에서 하하는 하차를 앞둔 광수와의 마지막 레이스를 펼쳤다. 하하는 광수 몰래 진행되는 미션에서 1등을 차지하기 위해 광수의 가장 가까이에서 시종일관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혼자 걷는 광수를 향해 “손잡고 걸을래?”라고 다정하게 말하며 깍지를 끼고 걷는가 하면, 한강에서 야외 삼겹살을 먹고 싶다는 광수를 어린아이 다루듯 따뜻하게 바라보며 포근한 면모까지 보였다.

이어 광수의 형량을 줄이기 위한 미션에서 한자에 유독 자신감이 없던 하하는 ‘눈 목(目)’에 대해 ‘풍 월’이라는 다소 엉뚱한 답변으로 멤버들은 물론 갈매기의 비웃음까지 사며 폭소를 유발했다. 계속된 오답에도 뻔뻔하게 주장을 굽히지 않던 하하는 이내 “드림아 얼른 TV 꺼라”라고 말하며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하하는 광수의 이별을 앞두고 울컥하는 심정을 감추기 위해 모자를 내려쓰며 소라게를 연출하는 등 남다른 예능감으로 멤버들을 쉴 새 없이 웃음 짓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하하는 광수의 영원한 ‘우리 형’답게 추억 가득한 멘트를 더하며 광수에게 뜨거운 안녕을 전했다.

한편, 하하는 ‘병아리 하이킥’과 ‘런닝맨’을 비롯해 ‘서폿차이’, ‘퀴즈몬’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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