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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남편 문재완, 6개월 임산부(임신) 체험→태리 인내심 테스트

▲이지혜 남편 임신체험(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지혜 남편 임신체험(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 이지혜 남편 문재완이 임신체험을 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200회 특집에서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병원을 찾아 태아의 첫 심장 박동 소리를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신 7주 차에 접어든 이지혜는 두 번의 유산 끝에 어렵게 찾아온 둘째가 혹시나 잘못 될까봐 걱정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문재완은 "매 순간 불안하다"라고 고백하는 이지혜의 진심을 알고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첫째 딸 태리 역시 처음 느껴보는 동생의 존재에 신기한 듯 의젓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집으로 돌아온 이지혜 남편 문재완은 6개월 임신부 체험을 시작했고,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며 이지혜를 웃게 했다.

또 부부는 동생을 맞을 태리를 위해 인내심 테스트를 준비했다. 태리가 가장 좋아하는 과자를 먹지 않고 얼마나 기다릴 수 있는지 시험에 나섰다. 기다림 끝에 태리는 과자를 입안에 넣었다 뺐다를 계속해 MC들을 웃음 짓게 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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