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 고부열전'(사진제공=EBS1)
18일 방송되는 EBS '다문화 고부열전'에서는 함께 가고 싶은 곳 많은 며느리와 매번 다음을 기약하는 시어머니의 속사정을 알아본다.

▲'다문화 고부열전'(사진제공=EBS1)
막창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시어머니 윤정연 여사님. 며느리 세아 씨는 매주 시어머니 가게를 방문해 돕고 있다. 힘들지 않냐는 시어머니의 걱정에도 밝게 웃으며 드라마 여주인공이 된 것 같다고 말하는 세아 씨. 한국어도 드라마로 독학했을 정도로 한국 드라마 사랑이 지극하다. 한국 드라마에는 신기한 게 워낙 많이 나온다며 해보고 싶은 것도, 가보고 싶은 곳도 많다는 세아 씨. 하지만 여행 이야기만 꺼냈다 하면 다음을 기약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며느리의 서운함도 점점 커져만 간다. 매번 됐다고만 말하는 시어머니가 섭섭한 세아 씨.

▲'다문화 고부열전'(사진제공=EBS1)
결국! 3년 동안 이어진 줄다리기 끝에 극적으로 성사된 고부의 첫 나들이. 즐거운 여행을 꿈꿨지만 체험 도중 못하겠다며 나가버리는 시어머니. 게다가 숙소에서 며느리와 대화하던 시어머니는 결국 눈물까지 흘리고 만다. 그리고 밝혀지는 시어머니의 가슴 아픈 사연, 대체 시어머니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지 알아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