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출근 유재석 스타일리스트 이주은이 최상의 스타일링을 위해 열을 올리는 직장 생활이 펼쳐진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완벽한 ‘천직’을 찾은 스타일리스트 이주은의 만족도 높은 직장 생활이 공개됐다.

스타일리스트 이주은은 무한도전 시절 함께 눈칫밥을 먹던 ‘막내라인’ 광희와의 재회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재석과 정형돈, 노홍철, 김해준의 스타일링을 담당하는 스타일리스트 이주은은 무려 10곳이 넘는 협찬사에 방문해 의상을 픽업하고 반납하면서 바쁜 하루를 보냈다.

그녀는 “유재석은 네이비를 좋아한다. 정형돈은 무조건 크게!”라며 색상과 사이즈, 재질, 개인의 취향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옷을 물색했다. 이어 맞춤 제작소와 수선집을 찾아 서울을 종횡무진하고, 옷 가방을 짊어진 채 사무실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최상의 스타일링을 위해 열을 올리는 이주은의 모습에 스튜디오의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이주은은 반짝이는 무대의상을 착용한 트로트 가수 ‘유산슬’부터 한국의 미를 담은 ‘유야호’까지, 유재석의 모든 부캐의 독특한 비주얼을 탄생시킨 이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중에서도 그녀는 셔츠에 프릴을 달아 손수 옷을 제작했던 ‘카놀라유’를 자신의 ‘최애’ 부캐로 꼽기도 했다. ‘직장 상사’ 유재석을 떠올리던 그녀는 “진짜 저희 팀이 복지가 좋거든요”라고 털어놓으며 휴가비, 명절비, 연말비 등 남다른 복지를 언급,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또한 이주은은 ‘패션계 이단아’ 노홍철을 위해 화려한 패턴의 옷은 물론, 빅 사이즈 치마까지 파격적인 아이템을 거침없이 골라 나갔다. 그녀는 ‘벌칙 의상’을 연상케할 정도로 독특한 원색 드레스로 “넌 천재야!”라는 노홍철의 극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마지막까지 지친 기색 없이 행복하게 일한 이주은은 “밥벌이 만족도는 1000%. 오빠들 은퇴할 때까지 같이 일하는 게 목표”라고 직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